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캘리포니아 대학교/버클리 캠퍼스 (문단 편집) === 학문적 특징 === [[캘리포니아 대학교]]들은 보통 쿼터제로 운영되지만 UC 버클리와 UC 머세드는 2학기제로 운영된다. 처음에는 2학기제였다가, 모든 UC 캠퍼스가 60년대에 쿼터제로 변환하였다. 허나 1983년에 다시 운영비용과 학사일정 등을 이유로 버클리는 2학기제로 돌아왔는데[* [[http://stanforddailyarchive.com/cgi-bin/stanford?a=d&d=stanford19810302-01.2.4&e=-------en-20--1--txt-txIN-------#|버클리의 2학기제로의 귀환을 보도한 기사]]][* [[http://sharepoint.ewu.edu/sites/q2s/Shared%20Documents/Other%20Colleges%20and%20Universities%20Efforts/UCLA%20Q2S%20History.pdf|UC의 2학기/쿼터제에 대한 간략한 역사]]] 다른 캠퍼스들은 그대로 쿼터제에 머물러있다.[* 이후 생긴 UC 머세드는 2학기제를 처음부터 채택하였다.] 어디까지나 '''[[주립대학]]'''이기 때문에 교수들의 월급은 비슷한 명성의 다른 사립대학에 비해 낮기에 지금은 조금 퇴색되었지만 UC의 엄청난 복지혜택으로 연봉에 조금 불만을 가지다가도 좀 오랫동안 근무하다보면 퇴직연금, 평생을 가져갈 수 있는 의료보험 등의 혜택을 포기할 수 없어서 쉽게 떠나는 경우가 드물다. 아무래도 비싼 사립대학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립대학]]을 선호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오래된 전통과 명성에 걸맞게 최상위권의 대학을 목표로하는 학생들은 거의 한번은 꼭 생각해 보는 대학 중 하나이다. 입학하는 사람들의 역량자체가 우수할 뿐 아니라 학생수가 상당히 많은 이유로 [* UCLA와 더불어 캘리포니아에 있는 모든 공립고등학교들이 선호하는 대학이라고 볼 수 있다. 왜 공립고등학교로 한정하느냐 하면 재정적 구애를 받지 않는 부모들은 사립고등학교를 많이 보내기 때문에 공립고등학교 출신들은 대개 UC를 비롯한 공립학교 진학이 더 선호되기 때문이다.], 상대평가를 실시하는 학과들에서는 경쟁이 치열하다 못해 그야말로 흉악하기 그지없다.[* 이건 학과마다 [[케바케]]이긴 하지만 경쟁이 가장 치열한 수업에서는 평균학점으로 2.58, 즉 '''B-'''와 '''C+''' 사이의 점수를 준다. 4학년이고 졸업이고 상관없다. 닥치고 그냥 C.''']. 캘리포니아 대학 기준으로 학생 수가 워낙 많은 편이라[* 캘리포니아 안에서는 UCLA와 더불어 학생수 많기로 유명하지만 전국적으로 봤을 때는 각 주를 대표하는 [[주립대학]] 기준으로 봤을 때 평균정도다.] 학부의 경우 인기학과는 수업을 유튜브로 들으나 직접 수업을 참관하나 차이가 없다. 실제로 온라인으로 강의 녹화본이 업로드가 되는 수업들은 전체 인원의 60% 정도가 출석하지 않는 광경을 볼 수 있다. [*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학생:교수 비가 학교 평가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UC 버클리의 학부생 수는 3만명이 넘는데 반해 전임교원은 1,500여명에 불과한데, 17,000명의 학부생과 2,100명의 전임교원을 둔 서울대나 역시 17,000명의 학부생과 1,700명의 전임교원을 둔 연세대 등 국내 대학보다 학생:교수 비가 높은 편이다.] 처음에 세워질 때부터 캘리포니아를 대표할 최고의 종합대학으로 세워졌기 때문에 전공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어차피 미국에서는 의학, 치의학, 법학 같은 분야는 [[전문대학원]]을 가서 면허를 취득해야 하기 때문에 학부과정 수준에서는 준비과정만 하면 되는걸 고려하더라도 버클리는 학부 전공의 선택 폭이 상당히 넓다. 게다가 어떤 전공 하나 빠지는게 없어서 무슨 전공을 택하든 잘하는 걸 보여주면 대학원을 갈 때 전국의 어느 학교와도 꿀리지 않아서 진학에 상당히 유리하다.[* 가령, 2021년에 버클리를 졸업한 의대 지원자 중 58% 정도가 의대에 합격했는데, 이는 주립대학이라는 것을 가정했음에도 대단히 높은 수치이며, 미국 평균 이상이다.] 버클리가 자랑하는 전공 분야 중 하나인 화학과의 경우 아예 화학 학부(College of Chemistry)를 만들어 어마무시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일례로, College of Chemistry에서 제공하는 전공 3개를 위해 듣는 기초 화학 과목[* Chem 4, Chem 12 series]들은 그 난이도가 매우 흉악한 것으로 명성이 높다. 학부생의 숫자가 대학원생 숫자보다 압도적으로 많지만, 워낙에 대학원, 특히 박사과정의 인지도와 평판이 높은 전공들이 많아서 (대부분 전국에서 평판으로 따졌을 때 1-5등 언저리라고 보면 된다) 전공선택의 폭이 넓다. 현재 가장 인기가 있는 학부 전공인 EECS(Electrical Engineering and Computer Sciences, 전기공학[* 미국에서는 '전자공학(Electronic Engineering)'이란 이름이 붙은과는 거의 없고 Electrical Engineering이라는 이름을 가진 학과가 한국이나 중국의 전자공학과와 동급이라고 보면 된다.]과 컴퓨터과학)의 경우는 처음에 입학할 때 따로 뽑기에 다른 전공에 비해서 입학생의 수준이 조금 더 높다고 인식이 된다. 문과전공의 대표격인 영문학(English[* 한국에서는 주로 영어영문학과라고 하여 문학 전공 교수진과 [[언어학|어학]] 전공 교수진이 합쳐져있지만, 미국 대학들의 경우 대부분 1950년대-60년대에 개별언어학전공들이 언어학과로 통합되어있다. 따라서 순수 문학전공.]) 역시 미국 최고의 평판을 자랑하기 때문에[* 버클리의 영문학과는 US News의 랭킹에서는 매년 1위를 놓치지 않는 편이다.] 이공계에만 특화된 학교로 오해하지는 말자. 버클리의 학부생들은 인문학, 정치학, 경제학, 경영학, 사회학 같은 문과 전공도 많이 택하며, 이공계 전공인 학생들도 문과 전공을 추가로 복수전공하는 경우도 많다. 대학원 과정의 경우 개설된 전문대학원과 일반 석박사과정 프로그램이 모두 우수하다. [[전문대학원]]으로 구분될 수 있는 건축학(Architecture), 경영대학원(Haas School of Business), 법학전문대학원(Berkeley Law, 예전에는 Boalt Hall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졌다), 검안대학원(School of Optometry) 등이 개설되어 있다. 검안사를 양성하는 검안대학원은 UC 캠퍼스 중에서는 유일하다. 법학전문대학원에서는 석사와 박사학위 과정도 있다. 의학전문대학은 따로 없지만 공중보건대학(School of Public Health)이 있다. 박사과정 프로그램의 우수성은 10년마다 한번씩 평가를 해서 발표하는 US National Research Council의 최신자료인 2010년의 통계에 의하면, 미국내 1위의 박사과정 프로그램이 가장 많은 대학이 버클리라는 점으로 집약된다.[* [[https://www.chronicle.com/page/2010-rankings-doctoral/321]]] 전반적으로 우수한 사립대학이 [[주립대학]]보다 일반적인 평판이 더 좋은 미국의 현실을 생각할 때 이해가 안 될 정도의 화력이라고 보면 된다. 1위를 중복적으로 선정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 2010년에 1위를 한 박사과정 프로그램을 보유한 학과는 미술사(Art History), 천문학/천체물리학(Astrnomy & Astrophysics), 생화학/분자생물학(Biochemistry & Molecular Biology), 영어(English), 유전학(Genetics), 독일어(German), 수학(Mathematics), 물리학(Physics), 정치과학(Political Science)가 있다. 1위를 한 박사과정 수가 무려 48개다.[* [[https://ls.berkeley.edu/graduate-program-rankings]]] 즉, 위의 평가란에서 언급한 세계적인 인지도가 있는 교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대학도서관의 학술자료 및 장서 보유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며[* 장서보유량으로 볼 때 [[하버드]]나 [[예일]]에 비해서 뒤처져 있는게 사실이지만 보유장서의 규모의 성장세가 앞의 두학교에 비해서도 더 크고, 10개의 캠퍼스를 자랑하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 안의 모든 장서가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하다.], 학부의 경우 소수의 엘리트만 뽑는 유명 사립대학에 비해 우수한 엘리트 학생들을 많이 입학시켜 교육을 시킨다는 점, 대학원의 경우는 세계의 어떤 학교와도 견줄 수 있는 교육 환경과 교육의 질 등을 고려하면 버클리라는 학교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